2025년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PAMS in Busan)은 9월 24일(수)부터 9월 28일(일)까지 5일간 부산 영화의전당과 부산시 주요 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부산은 아시아 대표 해양도시이자 국제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번 마켓은 공연예술 분야의 창작자, 기획자, 프로듀서, 그리고 전 세계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하고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해양도시 부산, 예술의 파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까지 폭넓은 장르가 소개되며, 쇼케이스 공연, 피칭 세션, 전문 포럼, 1:1 비즈니스 미팅, 전시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됩니다. 이 글에서는 일자별 세부 프로그램과 함께 마켓의 특징, 참가자 맞춤형 팁, 교통 및 숙박 안내까지 상세하게 소개하여, 국내외 공연예술 관계자와 일반 관객 모두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서론 — 부산에서 만나는 세계 공연예술의 흐름
부산은 영화, 미술,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국제적인 축제와 행사를 개최하며 글로벌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은 단순한 공연 축제를 넘어, 창작자와 바이어, 예술기관과 프로듀서가 서로 만나 협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공연예술마켓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히 공연을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작품을 소개하고, 국내외 투어 및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비즈니스 성격의 행사입니다. 관객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체험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넓힐 수 있고, 예술 관계자들은 국제 교류와 공동 제작 기회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2025년 행사는 "해양도시 부산, 예술의 파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부산의 개방성과 역동성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집니다. 해외 유수 예술단체의 참여가 확대되고, 아시아 공연예술 네트워크와의 연계도 강화되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공연예술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자별 프로그램과 더불어,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행사, 참가자 맞춤형 가이드, 그리고 부산을 즐길 수 있는 팁까지 꼼꼼하게 풀어내겠습니다.
본론 —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일자별 프로그램과 행사 안내
첫째 날 (9월 24일 수요일) — 개막과 첫 만남
오전 10:00 ~ 11:00 — 개막식: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국내외 귀빈과 참가자 환영 인사. 개막 퍼포먼스는 부산을 상징하는 해양과 파도를 형상화한 현대무용 공연으로 시작됩니다.
오전 11:30 ~ 오후 13:00 — 오리엔테이션 & 네트워킹 브런치: 신규 참가자를 위한 안내 세션과 참가자 간 첫 네트워킹 기회.
오후 14:00 ~ 17:00 — 피칭 세션 1: 국내 창작자들이 새로운 작품을 발표하고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는 자리. 연극, 무용, 음악 작품이 중심.
오후 18:00 ~ 20:00 — 개막 쇼케이스 공연: 국내 대표 연극단체와 해외 초청 무용단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둘째 날 (9월 25일 목요일) — 피칭과 전문 포럼의 날
오전 09:30 ~ 12:30 — 피칭 세션 2: 전통예술과 다원예술 작품 발표. 한국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도 소개됩니다.
오후 13:30 ~ 15:30 — 국제 포럼 1: "공연예술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공연 제작과 지역사회 연계 사례를 공유.
오후 16:00 ~ 18:00 — 1:1 비즈니스 미팅 라운지: 바이어와 창작자가 직접 만나 협력 가능성을 논의.
오후 19:00 ~ 21:00 — 쇼케이스 공연: 신진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르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프로그램.
셋째 날 (9월 26일 금요일) — 글로벌 협력의 장
오전 09:30 ~ 12:00 — 아시아 네트워크 세션: 아시아 주요 공연예술 기관 관계자들과의 교류. 공동 제작 프로젝트 발표.
오전 11:00 ~ 오후 17:00 — 전시 부스 운영: 공연단체, 제작사, 기술업체, 지역기관 등이 참여하는 부스 전시.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네트워킹 가능.
오후 13:00 ~ 15:00 — 국제 포럼 2: "디지털 시대의 공연예술" 주제로 메타버스와 XR 공연 사례 소개.
오후 16:00 ~ 18:00 — 1:1 미팅 라운드 2: 해외 바이어 중심 매칭 세션.
오후 19:00 ~ 21:30 — 국제 초청 공연: 해외 유명 무용단과 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
넷째 날 (9월 27일 토요일) — 관객과 함께하는 날
오전 10:00 ~ 12:00 — 오픈 토크: "공연예술, 누구나 즐길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관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소통.
오전 11:00 ~ 오후 17:00 — 아트 마켓: 관객을 위한 공연예술 관련 굿즈, 책, 음반 판매. 어린이 체험존도 함께 운영.
오후 13:00 ~ 15:00 — 쇼케이스 공연: 가족 친화형 공연, 어린이 연극과 인형극 무대.
오후 16:00 ~ 18:00 — 부산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꾸미는 퍼포먼스.
오후 19:00 ~ 21:30 — 갈라 콘서트: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피날레 콘서트.
다섯째 날 (9월 28일 일요일) — 마무리와 미래
오전 10:00 ~ 12:00 — 성과 발표: 피칭, 쇼케이스, 미팅 결과 공유. 우수 작품 및 우수 참가자 시상.
오후 13:00 ~ 15:00 — 폐막 포럼: "공연예술의 미래와 국제 교류"라는 주제로 종합 토론.
오후 16:00 ~ 17:00 — 폐막식: 축하 공연과 함께 참가자 전체 기념 촬영.
상설 프로그램
1. 전시 부스 존 — 공연예술 단체, 기술기업, 예술기관이 참여하는 홍보 부스.
2. 네트워킹 라운지 — 자유로운 만남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
3. 아트 굿즈 마켓 — 공연 관련 소품, 도서, 음반 판매.
4. 시민 체험존 —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연극 체험, 무대 기술 체험.
교통 및 숙박 안내
- 주요 행사장은 부산 영화의전당, 부산문화회관, 해운대 일원에서 열립니다.
- 대중교통: 부산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 벡스코역 인근.
- 숙박: 해운대 호텔, 게스트하우스, 부산 시내 비즈니스 호텔 다양.
- 셔틀버스: 행사 기간 주요 공연장 간 셔틀 운영.
참가자 맞춤형 팁
1. 예술 관계자: 피칭 세션과 1:1 미팅을 사전에 예약하세요.
2. 관객: 쇼케이스 공연과 갈라 콘서트는 일찍 입장해야 좋은 자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해외 참가자: 부산국제공항과 KTX 부산역을 활용하면 접근이 용이합니다.
4. 신진 예술가: 오픈 토크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네트워킹의 기회가 됩니다.
결론 — 세계 공연예술의 파도를 부산에서 만나다
2025년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은 단순히 공연을 보는 축제를 넘어, 창작자와 기획자, 바이어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제적 플랫폼입니다. 피칭 세션, 쇼케이스, 전문 포럼, 1:1 미팅 등은 공연예술의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며, 일반 관객 역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세계 공연예술의 흐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마켓은 "해양도시 부산, 예술의 파도를 만나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부산의 개방성과 역동성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참가자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국내 창작자들에게는 세계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립니다.
부산은 국제영화제, 비엔날레,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과 더불어 이번 공연예술마켓을 통해 다시 한번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증명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번 가을, 부산에서 공연예술의 파도에 몸을 맡기고 새로운 영감을 얻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