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splay 2025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로, 차세대 OLED, 마이크로LED, QD 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술이 총망라된 산업 행사입니다. 국내외 디스플레이 기업, 소재 및 부품 업체, 장비 제조사, 관련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기술을 선보이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으로, 산업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K-Display 2025 주요 일정과 전시 구성
K-Display 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는 2025년 8월 7일(목)부터 8월 9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A홀 전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디스플레이 전문 산업 행사로, 매년 산업 전반의 기술 동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5년에는 총 15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하고, 500개 부스 이상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서울반도체, UDC, 코닝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도 참여하여 기술의 다양성과 협업 가능성을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전시 품목 및 기술 트렌드:
- OLED: 플렉시블, 롤러블,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
- Micro LED: 초소형 픽셀 기반 디지털 사이니지, 프리미엄 TV 응용
- QD 디스플레이: 퀀텀닷 기반 고화질 디스플레이 구현 기술
-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유기재료, TFT, 봉지재료, 증착 장비 등
- 디지털 사이니지 & 산업용 디스플레이: 교통, 의료, 상업 공간에 활용되는 특수 디스플레이 기술
- AR/VR & XR 디스플레이: 메타버스 시대에 최적화된 초고해상도 기술
산업 세미나 및 OLED 핵심 기술 포럼
K-Display 2025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산업 세미나 및 기술 컨퍼런스가 함께 개최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OLED 관련 핵심 기술에 대한 포럼은 매년 디스플레이 기술자와 산업계 리더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행사입니다.
2025년에는 ‘디스플레이의 미래: Sustainability와 AI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기술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주요 세미나 세션 내용:
- OLED 진화 기술 세션: RGB OLED, Tandem OLED, Hybrid OLED 등 차세대 기술 방향
- ESG & Green Display 기술: 친환경 소재 개발, 재활용 가능한 패널, 탄소저감 공정 발표
- AI 기반 품질검사 및 공정 자동화
- 미래 Display 시장 전망: 자동차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의료용 디스플레이 응용 기술
또한 K-Display 세미나는 발표 외에도 1:1 기술 상담 세션, 국제 공동개발 파트너십 상담회, 산학 협력 플랫폼 안내 등 실무적 연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상과 글로벌 허브로서의 가능성
K-Display는 단순한 기술 전시회가 아닌,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대변하는 행사입니다. 현재 한국은 OLED 패널 출하량 기준 세계 1위이며, 특히 모바일용 OLED에서는 절대적 기술 우위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이 어떻게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술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시에 중소기업과 협력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입니다.
디스플레이 수출 전략과 K-디스플레이의 미래:
- 차세대 OLED 라인의 고도화
- 공급망 협력 강화
- 지속가능한 기술혁신
이외에도 산학연 공동관, 기술창업관, 소재부품 장비 특별관이 운영되어 산업 전체의 생태계를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청년 창업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력이 주목받는 기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Display 2025는 단순한 기술 전시회를 넘어,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 시장과의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입니다. OLED, Micro LED, AR/VR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산업 종사자는 물론 관련 스타트업, 연구기관, 바이어, 학생까지 모두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디스플레이 기술의 중심에서 산업의 변화를 직접 목격하고 싶다면, 올해 K-Display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전시회입니다.